Windows 10 라이센스 개념정리 (FPP, OEM, DSP, ESD)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부로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윈도우 10 업그레이드에 대한 검색이 많이 늘어났다.
필자도 사용중인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라이센스 개념이 헷갈려 간단히 정리했다.
1. FPP(Full package product)
-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개념으로, USB 메모리에 담겨 패키지를 구입.
- Key를 분실하는 상황이 아닌 한 지속적인 사용 가능하며, 추 후 컴퓨터를 바꿀 시 등록해제 후 재등록하면 된다. (1대만 사용 가능하다.)
- 비용이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
2. DSP(Delivery service pack)
- 메인보드 자체에 라이센스가 귀속되는 버전으로, Key만 제공받는다.
- 1대의 PC<동일 메인보드>에서는 재설치/업그레이드 가능하나,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시 구입해야 한다.
- FPP보다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
3.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고, Key만 제공받는다. 설치파일은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는 방식.
- 이미 불법적인 방법으로 설치를 해뒀더라도, 제품키 변경을 통해 간단하게 정품을 인증할 수 있어 이용자가 많다.
- 이베이/아마존 등에서 몇천원에 파는 경우가, 우리나라에서는 몇만원정도에 파는 경우가 많다.
4.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기업에서 제작하는 컴퓨터에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을 때 해당 라이센스라고 보면 된다.
- 완성품을 생산하는 기업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대량으로 라이센스를 구입 해 한 대씩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