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 소설로 구독자 누적 500만명이 넘었던 "달빛조각사"가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은 게 엊그제. 사전예약 250만명의 이슈를 몰고 온 달빛조각사가 10월 10일 드디어 출시된다.
2019년 6월, 남희성 작가님 블로그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달빛 조각사 게임이 올해 내로 출시될 겁니다. 어쩌면 눈이 내리기 전일 수도...
대략 4년 정도 개발이 된 것 같은데;;;;
MMORPG입니다.
직접 플레이해봤는데...조각사로 단검 슉슉 찌르고 다녔습니다.
궁수는 화살값이 아까워서...크흠."
어쨌든 출시일이 확정된 지금, 게임에 대해 간단하게 정보를 모아보고자 한다.
우선 직업은 총 5가지 이다.
-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무직
무직은 라그나로크의 '노비스' 또는 메이플스토리의 '초보자'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고, "특별퀘스트"를 통해 조각사로 전직할 수 있다고 한다.
게임이름이 달빛조각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조각사 직업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퀘스트"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또한 장비템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일종의 '귀족직업'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
- 여담이지만 마법사가 난이도 별1개라니,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 설마 별이 4개인가..
- 궁수인데 별이 3개..? 대표적 원거리 딜러로 난이도가 쉬운 일반 게임과는 다르다.
- 이전 남작가님 블로그에서도 화살값을 이야기 한 걸 보아 생각보다 초반 자금이 필요한, 난이도 있는 직업이 될 것 같다.
아직까지 공카에서도, 그 외 다른 소식지에서도 조각사 / 무직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지만, 이전 남작가님 블로그와 소설을 참고로 추측해보자면 한손검 또는 단검을 통해 공격, 일종의 도적같은 느낌 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그래픽이 메이플스토리2와 비슷하기도 하고, 라플라스M과 비슷하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작사에서 밝힌 내용들만 보면 훨씬 더 혜자스럽다.
- 반자동사냥을 제공
- 전투 외 컨텐츠 제공 : 요리, 대장, 재봉 등 제작
- 하우징 시스템 및 조각상!
- 거래소 오픈(망할 리니지M), 거래는 유료 재화가 아닌 인게임 재화로 가능(망할 라플라스M)
- 확률형 아이템은 없다. 편의성 제공하는 버프형 아이템, 꾸미기에 중점을 둔다.
물론 버프가 게임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면.... 돈이 나가겠지만, 우선 게임 내 유료화에 반대한다는 송재경 대표 말을 믿어보자. (과연?)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게임을 가볍게 즐겨볼 계획이 있다면 사전예약 이벤트를 해서 보상을 받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마지막은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영상으로ㅎ
모두 게임에서 만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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