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Clinical use 로는 H2-receptor 까지 사용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의 분류
해당 자료에서처럼 1~2세대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며, Levocetrizine, Fexofenadine 등 2세대의 대사물을 2.5세대 혹은 3세대 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이전에 출시된 자료의 표를 따오기도 하여 2세대로 표기된 경우도 있고, 직접 적는 것에는 3세대로 적는 경우도 있으니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
1. 1세대 항히스타민제
: 빨리 흡수되고 약효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다.
: 다만 졸음이나 기억력저하 등 중추신경계 작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 Chlorpheniramine (페니라민정)
- Dimenhydrinate
- Clemastine
- Hydroxyzine
- Brompheniramine
2. 2세대 항히스타민제
: 1세대에 비해 Anticholinergic effect (Dry mouth, Impotence, Urinary hesitancy, Glaucoma) 및 Central nervous effect (Sedation, rarely stimulation in children, confusion in elderly) 의 부작용이 적다.
: 2세대 약제간 효능차이는 거의 없는 편이다.
: 작용시간이 24시간 이상인 경우가 많아 1일 1회 복용을 주로 한다.
- Azelastine (셀스틴, 아젤스테인정)
- Bepotastine (두리온정, 셀리온정, 타리온정)
- Cetirizine (지르텍, 세트린정)
- Ebastine (에바스텔)
- Epinastine (아르레온정, 셀레지온정, 알러지논)
- Olopatadine (셀로파정, 오로파트)
- Loratadine (클라리틴 정)
- Pemirolast <처방시 알레르기성 천식(J4509) 상병입력 필요>
3. 3세대 항히스타민제
: 뇌에 영향을 주지 않고, 히스타민 수용체 중 H1에만 작용한다.
: 2세대의 대사물이기 때문에 일부 내용에서는 2세대 또는 2.5세대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며, 편의상 구별하기 위해 3세대로 칭하는 경우도 있다.
- Fexofenadine 30mg <소아용, 6-11세 이상 1일 2회 1정, 알러지성 피부질환 및 비염>
- Fexofenadine 120mg <일반의약품, 알러지성 비염>
- Fexofenadine 180mg <전문의약품, 알러지성 피부질환-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 Desloratadine
- Levocetirizine (알세틴정, 레보세트린정, 씨잘정)
4. 기타 (비충혈제거제 복합제)
- Ebastine + Pseudoephedrine (리노에바스텔)
- Fexofenadine + Pseudoephedrine (알레그라디정)
@.항히스타민제의 적응증
@. 임산부에서의 사용
- 주로 카테고리B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 세트리진(Cetirizine), 로라타딘(Loratadine), 클레마스틴(Clemastine)
-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의 안정성이 알려지고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먼저 선택한다.
- 그 외에는 로라타딘 또는 세트리진이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의 효능비교
@. 처방 관련 Tip
- 알레르기 질환에서 항히스타민제는 2제까지만 인정되며, 3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사유' 를 처방별 소견(명세서메모, JX999)에 입력하면 된다.
- 알레르기비염의 치료에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권고한다.(권고수준 A)
- 비알레르기비염, 감기의 치료에는 2세대 경구 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약하나, 비강내 항히스타민제는 도움이 되다.(권고수준 A)
- 기침증상이 동반된 경우 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효과가 좋다.
- 3세대 Levocetrizine 1T DD를 사용하나, 심하면 2세대 Bepotastine 1T BID + 페니라민 add
- 1차적으로 3세대 세트리진, 펙소페나딘 등을 사용하지만, 유아의 경우 저녁약으로 1세대를 주는 경우가 있다.
- 1세대는 졸리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 2세대 항히스타민제 + Montelukast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항히스타민제를 한번도 드셔본 적이 없는 경우 하루에 한번 먹는 약으로 시작한다.
- 코막힘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에페드린 복합제를 사용한다.
참고문헌
- 2009.1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행자료
-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 JKMA 2013 March;56 (3): 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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