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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소식/202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20.02.11.)

by 별의사★ 2020. 2. 11.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11일 09시 기준)

  • (확진환자) 28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43,065명(사망 1,018) 보고(2.11일 09시 기준)

  • (중국) 42,638명(사망 1,016)
  • (아시아) 홍콩 42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2명, 싱가포르 43명, 일본 26명, 베트남 14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 (아메리카) 미국 12명, 캐나다 7명
  • (유럽)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4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 (오세아니아) 호주 15명
  • (기타) 일본 크루즈 135명

 28번째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3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지난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했다. 3번째 확진자가 확진된 이 후 3번째 확진자의 어머니 집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3번째 환자와 마지막 접촉일을 기준으로 17일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가장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평균 4일, 최장 14일로 알려져 있는데, 28번째 확진자는 이 기준에 맞지 않은 상태이다. 환자가 현재 유의미한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가 격리 중 중국으로 출국예정이라 보건소에서 혹시나 싶어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현재 격리중인 명지병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음성을 나누는 기준이 PCR 유전자 검사 증폭횟수 35회인데, 이 환자의 경우 34회가 나왔다고 한다. 거의 경계에 위치하며, 이번주 안으로도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 3번 확진자와 같이 다닐 무렵, 초기에 감염이 됐으나 이 확진자는 평소에도 건강해서 증상이 없어 별다른 검사 없이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로 자가격리를 해서 2차, 3차 감염자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정부에서 '3차 전세기' 를 띄워 오늘밤 우한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남아있는 교민과 그들의 중국인 가족 (배우자, 자녀 등 직계 한정. 중국인 배우자의 부모형제 등은 제외) 170여명을 데리고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온다고 한다. 다만, 중국 국적의 가족이 탑승하기 때문에 서류 확인 및 여권 미소지자의 중국 당국 협의 등이 필요해 출발 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3차 전세기로 귀환해도, 상당수의 교민과 가족이 남을 것으로 보이나 우한에서 귀국이 가능했던 사람들은 대체로 귀국했다고 판단, 4차 전세기는 추 후 논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교민들은 돌아오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된다.

출처 : 연합뉴스

 이런 걸 보면 우리정부는 정말 일을 잘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들 또한 여러모로 잘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일 방글라데시 뉴스를 보니 방글라데시에서 2차 전세기를 중국으로 보낼 계획이였지만, 승무원들이 전세기 탑승 근무를 거부해 전세기 운항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아무리 대한항공을 욕하고 비난해도 이번 일에 대해서는 크게 박수치고 칭찬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정부에서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6개국의 해외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고 확인한 지역으로, 중국 외 제 3국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해당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이력정보 프로그램(ITS)와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를 통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 5개국을 방문했던 입국자 정보를 오늘부터, 13일부터 일본, 17일부터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크루즈국(?)의 감염자가 130여명을 돌파했으나, 아직 크루즈선 내 한국인 감염자는 없다고 한다.
또한 우한 지역 귀국은 예외적 상황으로 크루즈선의 한국인 송환 계획은 없으며, 요코하마 영사관 통해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감염도 감염이지만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의 의약품 부족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이 와중에 요코하마항 인근 작은 배들이 호빵맨 주제가 틀어주며 응원하고... 일본은 이걸 미담이라고 내보내고...
(진짜 새로운 고문법인가...)
세균맨을 물리치기 위해 호빵맨 노래를 틀어주는 것 같은데, 바이러스는 세균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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