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우주항공 관련 주식

 최근 ARKX 등 우주항공 관련 미국 ETF가 뜨거운 관심을 받게 돼서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리하던 중에, 그래도 ETF 포트폴리오에 많이 나오는 미국주식들에 대해 개별종목으로 투자할수도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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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rgin galatic holdings Inc. 버진갤럭틱(SPCE)

 영국의 억만장자 리차드 브랜슨이 설립한 상업우주여행기업.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더불어 대표적인 민간우주여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주목받는 종목이였으나, 이 후 특별한 소식이 없어 지지부진. 최근 ARKX 등 ETF 개발 소식과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가가 오르고 있다.

 

2. Aerojet Rocketdyne Holdings Inc 에어로젯 로켓다인 (AJRD)

 미국의 대표적인 로켓엔진 제작사. 나사, 보잉에 발사체와 추진체를 주력으로 수주받아 이익을 내는 회사로 우주항공관련 ETF의 포트폴리오에 거의 빠지지 않는 기업이다.
 록히드 마틴과 44억 달러에 M&A를 체결했다.
 다만 최근 발사체를 자급할 수 있는 민간업체의 대두, 발사체 재사용으로 (스페이스X의 경우 발사비용이 1/10 수준으로 덤핑하는 상황) 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 Lockheed Martin Corporation 록히드 마틴 (LMT)

 미국의 대표 방위업체. 수익의 약 70%가 미국 정부에서 나온다. 전투기 외에도 화물 제트기, 초음속 미사일, NASA 의 우주캡슐을 만든다.
 최근 배당락을 맞은 것과 '무기 판매'를 주로 했던 트럼프의 퇴임에 따라 우하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자사주매입과 배당금을 잘 주는 주주 친화적 기업이라는 점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국방 예산 감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말한 것도 주목할만한 뉴스.
에어로젯 로켓다인과 44억 달러에 인수합병 (M&A) 하는 계약을 체결.

 

4. Raytheon Technologies corporation 레이테온 테크놀로지스 (RTX)

 항공엔진분야의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X)와 방산분야의 레이테온 (RTN)의 인수합병으로 설립. (전세계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역사상 가장 큰 M&A.)
 과거 복합기업으로서의 틀을 벗어나 엔진을 중심으로 한 항공군수 핵심기업으로 도약이 기대.
 배당도 괜찮아 미국 배당주로 자주 추천되는 종목 중 한 곳.

 

5. Maxar Technologies Inc. 막사 테크놀로지 (MAXR)

 통신, 지구관측, 레이더 및 궤도를 따라 운영하는 위성서비스, 위성제품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주기술관련 기업.
미항공우주국 NASA 가 추진중인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로봇 하드웨어개발을 담당하는 기업.

 

6. Viasat, Inc. 비아샛 (VSAT)

 군사 및 상업용 고속위성 광대역 서비스와 보안네트워킹 시스템을 제공하는 통신기업.
 일론 머스크가 수장을 맡고 있는 위성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와 거의 동일한데, 비상장기업인 스타링크 대신 비아샛이 ARKX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여 주가가 상승했다.

 

7. Iridium communications Inc.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 (IRDM)

 휴대용 위성전화 및 기타 트랜시버 장치를 통한 통신에 사용하는 70개의 위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통해 통신위성을 발사했었다는 점에서 향 후 협업 및 상승 가능성이 있다.
 '위성간 링크' 기술이 적용되어, 이론상으로는 지구에 단 1개의 기지국만 있어도 100% 커버 가능하다고 한다. 덕분에 육상은 물론 해상, 험지 같은 통신낙후지역에도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