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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우주항공관련 ETF. ITA, XAR, UFO, ROKT & ARKX

by 별의사★ 2021. 1. 19.

 

 올해 많은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우주항공" 관련된 뉴스 또한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

1월 14일(미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서부 발사장에서 로켓이 발사돼 11분간의 자유비행 이 후 사막지형에 착륙. 제프베조스 아마존 CEO가 이끄는 블루오리진(비상장)이 자체 개발한 로켓 '뉴 셰퍼드' 의 14번째 시험비행이 성공.

테슬라 CEO 인 일런 머스크, 스페이스X(비상장) 설립. 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까지 민간유인우주선으로 수송에 성공. 넥슨 김정주 대표, 스페이스X에 175억원 투자.

캐서린 우드의 'ARK 인베스트'에서 새로운 ETF 출시 계획 밝혀... "우주탐사 ETF (ARKX, ARK aerospace exploration ETF)". '지구 너머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으로 활성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도하고, 가능하게 하고, 이익을 얻는 기업에 투자할 것.'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미국 최대기업인 아마존과 테슬라, 그리고 한국인에게 유명한 ARK 인베스트의 캐서린 우드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ARKX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런 뉴스들이 발표되면서 우주항공 관련 기업 (Virgin galactic, Maxar 등) 의 주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우주항공 관련 개별 종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여기를  Click ! 

 하지만 이런 개별종목을 일일히 알아보고 투자를 하기엔 리스크도 있고, 전반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 그럴 땐 '우주항공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관련 ETF를 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우주항공산업 ETF 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ITA)

 Blackrock 에서 운용하는 대표적인 ETF. 미국의 항공기 제조 및 항공 관련 사업, 항공 방위에 관련된 기업(록히드 마틴, 보잉 등)에 집중 투자. 시총 2.81B에 운용 수수료는 0.44%로 나쁘지 않으며, 연배당률은 현재 기준으로 1.07%이다.

 조금씩 우상향 하고 있었으나, 20년 코로나 때 직격탄(Boeing 등 대부분 주가 하락)을 맞았고, 조금씩 회복중에 있다. 코로나19 회복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투자하는 종목도 Boeing 등 항공업체와 Raytheon, Lockheed martin 등의 미국 방산업체 비중이 높다.

 

2. SPDR S&P Aerospace & Defense (XAR)

 항공 & 국방 산업으로 구분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특징을 가진 ETF.
다만 구성되는 종목에 있어 ITA와 차이가 있다. ITA가 거대기업 위주의 투자, XAR은 소기업~대기업까지 골고루 투자.

시총은 1.27B, 운용 수수료는 0.35% 이다. 연배당률은 현재 기준으로 0.62%로 조금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코로나19로 하락한 것 외엔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는 차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젯 로켓다인과 막사 테크놀로지 등 대부분의 유명한 기업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3. Procure Space ETF (UFO)

 최초의 글로벌 항공 우주&방어 관련 ETF. 위성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관련 기업, 로켓&위성 개발, 제조 및 관리 기업, 우주 기술 관련 하드웨어 제조사, 항공 우주 지상장비 제조사, 우주 관련 영상정보 서비스 기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시총은 50.40M, 운용 수수료는 0.75% 로 낮은 시총과 높은 운용 수수료가 단점이다. 연배당률은 현재 기준으로 1.00% 이다.

2019년에 만들어진 ETF라 5년 chart는 없다. 횡보하다 코로나로 하락 후 상향을 보이고 있다.

섹터비중 또한 Aerospace & Defense 에 치중한 타 ETF 와 달리 다양하게 나눠져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4. SPDR S&P Kensho Final Frontiers (ROKT)

 미국의 우주 산업과 해저 탐사에 관련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 우주선, 로켓, 발사 장치, 위성과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무인 해저 탐사선이나 드론들을 개발, 생산하는 회사들을 주로 포함하고 있다.

시총은 17.31M 로 가장 낮으며, 운용 수수료는 0.45% 이다. 연배당률은 현재 기준으로 0.46% 이다.

코로나19로 하락한 것 외엔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는 차트를 확인할 수 있다.

섹터도 Aerospace 의 비중이 높으나, 그 외 다른 것들도 골고루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상위종목 또한 에어로젯, 버진갤럭틱, 막사 등 대표적인 기업들을 잘 담고 있다.

 

5. ARK aerospace exploration ETF(ARKX)

캐서린 우드의 ARK 사에서 운용 예정인 ETF로 아직까지 종목 구성 등 밝혀진 것이 없다.

 '지구 너머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으로 활성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도하고, 가능하게 하고, 이익을 얻는 기업에 투자할 것.'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포함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다.

  1. Orbital aerospace : 궤도 인공위성 등을 제작, 발사기업
  2. Suborbital aerospace : 드론, 플라잉카, 에어택시 등을 개발, 생산 기업
  3. Enabling technologies : 우주항공산업 운영관련 기술 개발 기업
  4. Aerospace beneficiary : 우주항공산업 개발로 수혜를 입을 기업

 ARK 사의 다른 ETF들이 전부 Hot 한 만큼, 이 또한 발매되면 많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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